네츄럴샤인|럭스 립큐어밤

 

 

 

네츄럴샤인 럭스 립큐어밤.

오늘 포스팅할 아이는 한참 천연립밤으로 유명했던 내츄럴 샤인의 립큐어밤입니다.

이제품을 사기 전에 많이 고민을 했었는데요.

바르고 자도 되고 바를 수록 입술 색을 찾아준다는 SNS광고에 속기 싫어셔죠.ㅎ

유투브도 찾아보다 효과를 봤다는 후기를 보고 급 질렀습니다.

 

 

 

 

 

 

저는 노란끼도는 웜톤으로 어두운 오렌지 계열에 어울려 레드자몽으로 픽 했습니다.

 

 

▲사이트 색상설명인데 참고하세요 :-)

 

 

 

 

 

 

색상.

처음 실망부분인데요.

오렌지나 벽돌색계열은 실패한 적이 거의 없었는데,이 아이는 실패였습니다. ㅠ

후기에 김찌지개 먹은 후 색이라고 해서

항상 매운거 먹음 자연스럽게 빨갛고 이쁘던데 그 색이 어때서 그러지? 했었는데

이번에 느꼈네요. 그색이 이상하단 걸;;;

매운거 먹고 난 입술색이면 다행인데 진짜 잘익은 김치로 만든 김치찌개 색이라 먹지도 않은 김치찌개 먹은 입술색이 됩니다. +_+오잉

 

 

 

 

맛.

입술색이 맘에 안 든다고 하면서 많이도 썼습니다. 입술색이 돌아온다고 해서 계속 써보려고도 했고

사이트에 상품설명에도 있듯이 제품이 묽어서 두달정도 사용하니 저정도 남았네요.

두달정도 쓰고 나서 후기는 입술색이 돌아오는 건 좋은데 그럴려면 자주 발라줘야 하는데 너무 맛이 없어서 바를 수가 없네요;;;

제가 립밤을 점심으로 먹는건 아니지만, 살짝살짝 먹게 되는건 어쩔 수 없는데 살짝 먹을때 마다 너무 놀라게 되네요.

이맛은 뭐지???하고.

인공향을 넣거나 하면 자연성분을 표방한 제품과는 맞지 않아 배제한 것 같은데 그래서 바를 수가 없는건 또 소비자 선택의 몫이겠죠ㅠ

 

저는 중도포기(그래놓고 많이도 발랐지만;;;)입니다.

맛을 참아가면서 발랐을때 확실히 입술색이 돌아온다면 참아볼만도 한데 저는 확연히 달라진 걸 느끼지는 못했네요.

설명에 립큐어밤만 꾸준히 사용해야 한다고 했는데 저는 맛때문에 꾸준히 사용할 수가 없어 그탓도 있게죠.

 

 

 

 

발색

김치찌개 색상이 느껴지시는지 모르겠네요.

각자 입술색에 따라 발색은 다르겠지만 사이트 후기에 저와 같이 느끼신 분 후기를 본 적이 있어서 발색 후 아- 이 얘기였구나 했으니 엇비슷하실거예요.

 

"전체적으로, 

저는 맛이 계속 바르기 힘들고 색이 어울리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나쁜 성분을 넣지 않고 최대한 천연성분을 가지고 제품을 만드려면 감수해야 될 부분이기도 한 것 같습니다.

성분만 착하다면 맛이든 색상이든 상관없다 하시는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저는 인공적인 맛에 길들여져 다시 그쪽으로 가야겠네요 ㅎㅎ

맛이나 그런 부분에선 후기가 별로 없어 도움되시라고 후기 남깁니다.

그럼, 즐거운 여자놀이 하세요 By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