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문래역 핫플 호텔7070

이국적인 여성취향저격 카페 호텔707

호텔707은 문래역에서 내려 7번출구로 나와 쭉 걸어오다 보면 골목안쪽에 위치해 있는데요.
걸어오는 동안 과연 내가 인터넷에서 봤던 그 화려한 카페가 있을까 싶은 길을 걸어오다보면 거짓말처럼 숨어있는 카페입니다.
골목을 돌자마자 화려한 호텔707카페가 등장했습니다.

호텔707 2층 루프탑

동남아에 온 듯한 착각을 일으키는 2층

자리를 보기 위해서 2층으로 먼저 올라가 봤는데, 분명 지금까지 대림동에 있었는데 동남아 여행지로 여행온 듯한 기분이 드는 인테리어 입니다.
메뉴에 술과 안주 메뉴가 많아 으아했는데 밤에 잠깐 올라와보니 조명이 켜진 밤의 호텔707은 더 운치있고 좋았습니다.
기회가된다면 밤에 재방문해서 동남아에 여행온 듯한 기분을 느끼면 피맥 한잔하고 싶네요.

 

호텔707 1층 내부

프랑스궁궐같은 1층

호텔707은 2층건물을 통째로 쓰고 있는데 2층은 동남아휴양지, 1층은 프랑스 궁궐같은 인테리어로 꾸며져있습니다.
화려한게 정말 여성분들이라면 픽하지 않을 수 없는 인테리어네요.
동남아와 유럽분위기를 모두 즐길 수 있는 인테리어의 호텔707 입니다.
그럼 자리를 잡고 메뉴를 주문해보겠습니다.

 

호텔707 메뉴 주문방법 & 메뉴판.

독특한 주문방식

주문을 하려면 명함크기의 종이를 주시는데 그 종이의 QR코드를 찍으면 메뉴를 볼 수 있는 화면으로 넘어갑니다.

 

호텔707 메뉴판.

브런치세트에 나오는 빵은 일반빵이 아닌 직접 구운 패스츄리를 사용해서 총4가지로 구성되어 아메리카노2잔이 구성되어 있는 세트입니다.
직접 구운 패스츄리라고 해서 기대를 많이 했는데 얇고 바삭해서 버터맛이 많이 나는 패스츄리가 아니라 두꺼워서 바삭함이 없는 식감이라 아쉬워습니다.

커피나 에이드는 인테리어에 비해 많이 비싸지는 않았습니다.
아무래도 아직 주변상권이 좋지 않아서 임대료가 높지 않아 그렇지 않나. 하는 쓸데없는 생각을;;
하와이안 코코넛 주스나 코코넛 아이스 젤라또 같은 하루20개 한정의 메뉴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자체제작한 티팟과 티쉬세트에 15가지 이상의 베이커리와 디저트가 나오는 에푸터눈 티세트입니다.
티 종류2개를 골라 2인 이상 시 주문가능 메뉴이니 참고하세요.

더 많은 메뉴는 아래 링크 참고하세요.
파스타나 시그니처맥주, 피자같은 메뉴도 있으니 미리 체크체크 하세요.

호텔707 메뉴판

호텔 707 브런치세트

브런치세트 11:30am - 5:00pm 2인 32,000원

배가 고팠던 때라 브런치세트를 주문했습니다.
아메리카노 2잔이 제공되지만 음료는 차액을 더 내고 다른 메뉴로 변경 가능해서 리얼딸기밀크로 변경했습니다.

잔이나 플레이팅도 너무 아기자기 해서 공주놀이 하고 싶은 공주님들에게 딱인 호텔707입니다.

호텔707 브런치 구성

<매쉬토마토> 담백고소한 매쉬 포테이토와 싱싱한 토마토와 에그
<연어> 입안에서 살살 녹는 훈제 연어 그리고 부드러운 에그

<초코바나나> 신선한 바나나에 달콤한 초코소스
<아보카도&바질> 아보카도와 향긋한 바질의 콜라보

32,000원 가격이 비싸다 느껴지실 수도 있고 또 어떤분에겐 저렴한 가격일 수도 있는데, 우리는 어차피 카페에가서 자리세를 뽑고 나오니깐요. :-)
디저트의 가격이 어차피 원가와는 아무관계없이 책정되는 가격이니 생각보다 재료를 아낌없이 넣어 주셔서 저는 만족했던 메뉴였습니다.
하지만 재방문한다면 메뉴의 맛보다는 역시 카페의 인테이러 때문일 것 같네요. :-)

호텔707 - 야간 2층 루프탑

밤의 호텔707

밤의 호텔707은 조명으로 더 분위기 있어졌네요.
2층에서 맥주 한잔하면 잠시 동남아여행을 온 듯한 기분이 들 듯 하네요.
주변이 번화가가 아니라 조용하고 분위기 있게 한잔 하고 싶은 분들에게 호텔707 추천드립니다.

 

 

10:00 - 23:00 (연중무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