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신제품 창녕갈릭버거

진한 갈릭소스의 풍미가 가득한 맥도날드 신제품 창녕갈릭버기 후기.

주유소와 드라이브스루가 모두 가능해 접근성이 좋았던 부평SKDT점입니다.
실내는 작지 않을까했는데,

보시다시피 2층으로 실내가 넓어 이용하기 쾌적했습니다.
손님층은 주변학원가 영향인지 공부하는 어린학생들이 많았습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맥도날드 신제품 갈릭버거를 맛보겠습니다.

마늘들어간 음식류는 모두 좋아하기 때문에 맥도날드 갈릭버거CF를 보고 찜해두었던 햄버거 인데요.
마침 남자친구도 그 CF를 봤는지 먹어보고 싶다고 해서 방문하게 됐습니다.

한동안 맥도날드 빵과 패티가 새롭게 리뉴얼되어 맛있어졌다는 CF가 많이 나왔었는데요.
리뉴얼된 햄버거 먹어 보고 싶었는데 계속 기회가 안되다 그디어 그 광택나는 빵을 직접 보게 됐네요.
기대감에 부풀어 포장을 풀었는데요.
햄버거가 무척 커보이죠?

네, 실사판 크기입니다.
저 여자치고도 손이 작은 편인데.
한손에 쏘옥 들어오는 크기네요.
제가 햄버거를 먹지 않는 동안 햄버거에 무슨 일이 있었던 건지 제가 알던 예전의 햄버거 사이즈가 아니네요.

한입 베어물면 마늘의 알싸한 맛이 진하게 나는데요.

저는 패티와 마늘이 어울어지는 맛을 기대했는데 일반햄버거에 마늘소스를 그냥 얹은 느낌이라 햄버거와 마늘소스가 따로 노는 느낌이였습니다.

소스가 좀 더 달달한 느낌이였다면 더 좋았을텐데 알싸한 기성품맛 그대로라, 햄버거맛 그대로 마늘소스맛 그대로 생생히 느껴지는 맛입니다.

마늘 소스도 시중에서 많이 먹어본 기성품 마늘소스맛이라 어디선가 먹어 본 맛인데 뭐였는지 기억하기 전에 몇 입 먹으면 햄버거가 없어져서 알쏭달쏭한 상태에서 시식이 끝나버렸습니다.

알쏭달쏭한 상태로 끝나버려 다음에 한번 더 도전해보려고 하는데 완전호다!는 아니였습니다.

회사직원분이 맥도날드는 스파이시상하이만 먹는다고 했던 게 생각이나서 주문했는데 작고 퍽퍽했습니다.

요즘 수제햄버거를 돌다가 오랜만에 체인점 햄버거 시식이였는데 수제와 체인점 버거의 갭이 많이 느껴지는 한끼 였습니다.

맥도날드 절레절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