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곡나루역] 사이공윤다이

베트남출신 요리사가 만든 쌀국수, 마곡나루 사이공 윤다이에서 맛보세요.

• 서울 강서구 마곡중앙5로1길 20
• 지번마곡동 757-3 218호지도보기영업시간평일 11:00 - 21:30
• 주말 11:00 - 21:00
• 홈페이지http://www.사이공윤다이.com
• 메뉴
  • 8,000원베트남 쌀국수
  • 29,500원월남쌈(소)
  • 42,500원월남쌈(대)
  • 9,500원퍼보A세트
  • 9,500원퍼보B세트

사이공윤다이 외관

외관,

마곡나루역 ②번 출구로 나오셔서 1층 파리바게트 건물에서 2층으로 올라오시면 바로 보이는 <사이공 윤다이> 입니다.

#마곡나루 사이공윤다이 는 베트남출신으로 한국에 귀화한 요리사님이 요리를 하시기 때문에 좀 더 베트남 스타일의 쌀국수를 맛보실 수 있으세요.

솔직히 처음에는 전에 먹던 쌀국수 맛과 좀 달라 거부감이 있었는데 시간이 갈수록 한국인 입맛에 맞춰서 변화를 주시는 것 같드라구요. 

요즘 방문해보면 제 입맛에 딱 맞는 쌀국수라 자주 방문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사이공윤다이 내부.1

사이공윤다이 내부.2

실내,

실내에 항상 저렇게 손님이 많다는 거죠.

저 날도 1시에 방문을 한건데 겨우 남은 한 테이블에 앉았네요. 

홀이 좁은가 싶겠지만 아래 사진 보시면 전면창으로 실내도 그렇게 답답하지 않고 좁은편도 아닙니다. 

1시에 방문하고 나올 쯤 되니 손님들이 거의 빠져 사진 한번 한번 찍어봤네요.

그럼 사이공윤다이 메뉴 한번 보실까요?

 

 

사이공윤다이 메뉴판.1

사이공윤다이 메뉴판.2

메뉴판,

저는 이곳에 오면 항상 퍼보(쌀국수)Aset를 먹는데요.

다른 것도 맛있을텐데 먹을 때 마다 깔끔하고 개운하게 먹었던 기억이 있어서 뒷페이지로 넘어가지 못하고 1년 넘게 퍼보(쌀국수)Aset만 먹고 있네요.;;

 

그리고 중요한 물.

저는 맛집 기준을 물과 밥이 맛있는 집으로 두고 있는데, 더운날은 저렇게 물병에 이슬이 맺힐 정도로 안에 얼음을 넣어서 차를 우려 테이블에 놔두세요.

저런 사소한 것까지 신경을 쓰는 식당이라면 다른 음식이야 어떻겠어요.

시원한 물 한잔하면서 2층에 앉아 풍경을 구경하고 있으면 주문한 요리가 나옵니다.

 

 

사이공윤다이 퍼보(쌀국수)

퍼보1(안심+양지) small 8,000원

국물이 보기에도 '나깔끔'이라고 써있지 않나요? 

부드러운 고기도 듬뿍 넣어주시고 고기에서 냄새가 나지 않아 국물이 정말 깔끔합니다.

전에 국물은 좀 더 맑은 국물이여서 생소했는데 요즘은 고기 우린맛이 더 나면서 한국인 입맛에 좀 더 맞추시려고 하시는 것 같드라구요.

요즘 국물 딱 제입맛 입니다. 

사이공윤다이 고이꾸온, 짜죠

세트로 주문하면 나오는 고이꾸온과 짜죠 입니다.

SET A는 퍼보+ 짜죠2piece

SET B는 퍼보+ 고이꾸온 1piece 입니다.

짜죠는 익숙한 짜죠의 그맛이고 고이꾸온(월남쌈)은 채소를 많이 넣어 깔끔깔끔한 맛입니다. 

 

 

사이공윤다이 절인무 

쌀국수를 주문하면 보통 절인양파를 많이 주시는데 #마곡나루역 사이공윤다이는 절인무를 주세요.

처음에 제일 적응이 안됐던 점이 절인무인데, 따로 절인양파를 요청하시면 다른 곳보다는 덜 달게 절인 양파를 내주세요.

요즘은 절인양파 대신 사이공윤다이의 시그니처가 된 절인무만으로 맛있게 먹지만요.

절인무처럼 먹고 나면 입안이 개운해지는 깔끔한 쌀국수 드시러 사이공윤다이 방문 추천드립니다.